소말리아 정부군-이슬람 무장단체 교전…최소 16명 사망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소말리아 정부군과 이슬람 온건세력인 수피 민병대 간 유혈충돌이 발생해 최소 16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했다고 10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의료 소식통을 인용해 이 충돌로 20명 이상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충돌은 수도 모가디슈에서 북쪽으로 400㎞ 떨어진 구리셀 마을에서 정부군이 알루순나 왈 자마라는 이슬람 수피 무장단체와 교전을 벌이면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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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군은 수피 무장단체가 구리셀 마을 점령을 시도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전투를 벌였으나 마을은 결국 무장단체의 수중에 들어갔다.
지역 원로 압둘라히 묵타르는 "시 외곽에서 시작된 전투가 점차 확산, 시내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면서 "16구의 시신을 목격했는데 2구는 민간인이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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