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 동부 김영만 감독[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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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4쿼터 중반 상대 애런 헤인즈(33)가 5반칙으로 퇴장당한 것이 흐름을 잡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김영만 원주 동부 감독(42)은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5라운드 경기를 83-72로 승리한 뒤 "선수들이 하루 걸러 한 경기씩을 하며 힘든 일정을 보내고 있는데도 마지막까지 잘해줬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승리로 SK 상대 원정경기 4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30승(14패) 고지를 밟은 동부는 단독 2위 서울 SK(32승 12패)와의 격차를 두 경기로 줄이며 단독 3위를 유지했다. 아울러 올 시즌 SK와의 상대전적에서도 3승(2패)째를 챙기며 한 걸음 앞서 나갔다.


서울 SK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83-72로 승리한 원주 동부 선수들[사진=김현민 기자]

서울 SK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83-72로 승리한 원주 동부 선수들[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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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경기 초반 1대1 수비가 잘 되면서 좋은 출발을 했다"며 "수비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공격에서 하지 말아야 할 실책이 연이어 나오면서 상대에 여러 차례 속공 기회를 뭐 후반전 힘든 승부를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대가 스피드를 앞세운 속공으로 득점을 많이 올렸다. 식스맨 선수들에게 반칙을 이용하라고 했던 것이 잘 되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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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6일 창원실내체육관·80-62 동부 승)의 12연승을 저지한 데 이어 이날 SK까지 물리치며 선두권을 위협하게 된 것을 두고선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음 상대가 울산 모비스(10일 원주종합체육관)인데 욕심 부리지 않고 그 경기를 이기는 데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동부 상대 홈경기 5연승 길목에서 패한 문경은 SK 감독(43)은 "수비에 이은 빠른 공격이 주효하면서 후반 한때 석 점까지 리드를 잡았지만 그 이후 득점에서 주춤한 것이 아쉽다"며 "헤인즈가 4쿼터에 퇴장당한 뒤 선수들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헤인즈가 터치아웃 판정에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그런 상황에서는 비디오 판독을 해줬으면 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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