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 하나은행장 직무대행(왼쪽 다섯 번째)과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네 번째)가 4일 서울 청진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업무 제휴식을 가진 뒤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제공:하나은행)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하나은행은 4일 서울 청진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김병호 하나은행장 직무대행과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4일부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을 통장 이미지로 활용한 '뱅크월렛카카오' 전용 캐릭터통장 6종을 선보였다. 이 캐릭터통장은 종류별로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 선착순 50명에게 제공된다.
하나은행이 출시한 '하나 뱅크월렛카카오 통장'은 뱅크월렛카카오의 충전계좌로 등록만 해도 100만원 이하 잔액에 대해 최고 연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거래에 따라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도 면제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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