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행장은 2012년 3월 취임한 이래 지난 3년간 저성장·저금리의 어려운 금융환경에도 부산은행이 직원 1인당 생산성 1위 은행으로 거듭나도록 하는 등 매년 양호한 경영실적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인정됐다.
이와 함 위원회는 BS캐피탈 대표이사 후보에 이상춘 현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2010년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상춘 대표이사는 출범 약 5년만에 자산규모 업계 10위 진입과 신용등급 AA-획득 및 성공적인 해외사업 진출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산은행과 BS캐피탈의 대표 후보자는 자회사의 이사회를 거쳐 다음달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최종 연임이 확정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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