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땅콩회항'?…패리스 힐튼 남동생, 기내서 '갑질' 난동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의 남동생 콘래드 힐튼이 비행기에서 승객들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해 경찰에 체포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보도에 따르면 콘래드는 지난해 7월 국제선에서 승객들을 향해 "이 비행기에 타고 있는 모두를 죽이겠다. 여기 타고 있는 사람들은 하찮다. 모두 죽이겠다"고 소리치며 난동을 부렸다.
또한 콘래드는 승무원의 멱살을 잡은 뒤 "당신들 모두를 5분 안에 해고시킬 수 있다. 내가 여기 사장을 잘 안다. 그리고 우리 아버지가 돈으로 수습 해줄 것이다. 예전에도 그런 적이 있다. 예전에 아버지가 30만 달러(한화 약 3억 원)를 낸 적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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