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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2위에 오른 애플ㆍ넥서스6 효과로 점유율 급증한 모토로라 돋보여
앞으로의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 삼성, 중국 3인방이 주인공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지난 달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애플과 모토로라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 중국 시장과 넥서스6 효과로 점유율이 상승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2월 스마트폰 시장은 1억2000만대로 전년동기 1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8월부터 이어진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20,5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2.43% 거래량 22,161,975 전일가 226,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2분기 실적발표 앞둔 애플…'팀쿡 후임' 터너스에 쏠린 눈 코스피, 1.38% 내린 6590대 마감…코스닥도 하락 임이자 재경위원장 "삼성전자 파업, 국가 경제에 충격…노사 대화 해결 호소" 와 애플의 글로벌 빅2의 점유율 반등세는 여전히 지속됐다.


김현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주목할 만한 업체는 애플과 모토로라였다"고 분석했다. 실제 애플은 2012년 1분기 이후 거의 3년만에 중국 스마트폰 시장 2위에 올랐고 레노버의 완전자회사 모토로라는 넥서스6 출시 효과로 판매량이 전월비 25% 증가하며 미국시장 점유율 7%로 전월대비 4.1% 증가했다.

향후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 삼성, 그리고 중국 3인방이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트레이드증권에 따르면 애플은 전월에 이어 월 2000만대 이상의 아이폰을 출하하며 6시리즈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글로벌 점유율은 전월비 소폭 증가한 반면 중국 점유율은 전월비 2.4%p 급증한 14.1%를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대화면 아이폰 효과로 약 3년만에 2위를 탈환한 점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해석했다.


반면 삼성은 점유율 하락이 멈추며 전월비 정체를 나타냈다. 중국업체들의 강세는 여전히 지속됐다. 12월 출하량은 전년동기 대비 샤오미(263%), 화웨이(48%), 레노버(43%), ZTE(34%), LG/애플(각각 12%) 순으로 나타났다.


1~4위 업체는 여전히 중국업체다. 중국 4대업체(레노버, 샤오미, 화웨이, ZTE)의 글로벌 점유율은 12월 22%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작년 7월 20%를 처음 넘어선 이래 6개월간 20%대를 견조하게 지키고 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중위권 업체들은 중국로컬과의 경쟁에서 사실상 밀려났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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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는 6개월째 3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게다가 인수한지 약 1년이 지난 모토로라는 작년 셀스루 출하량이 2860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115%로 급증했다. 작년 10월말 기준으로 합병이 완료됨으로써 레노버는 연간 1억대에 가까운 스마트폰을 출하하는 명실상부 3위 업체로 자리잡았다. 모토로라 인수 당시 기대됐던 중고가폰 및 미국시장에 대한 노출도 확대 효과는 명확하게 확인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와 소니가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나 중국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는 한 반전을 도모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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