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의원 공천반대 광고 게재한 재향경우회 사무총장도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현철)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56)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광고에는 '세월호 특별법입니까? 평생 노후보장 특별법입니까?' '새정치민주연합이 말하는 세월호 특별법이 정말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것일까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검찰은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공천을 반대하는 광고를 낸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 배성수 사무총장(68)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재향경우회는 100만명 넘는 전현직 경찰관들이 가입한 법정 단체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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