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1일 첫 여성임원 발탁 등 집행임원 5명 선임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 강원랜드 첫 여성임원이 발탁됐다. 이번에 IT실장에 선임된 백혜경씨(54)로 KT에서 31년동안 근무, 해킹방지 등 보안 분야의 IT 전문가로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
강원랜드는 21일 성철경 전략기획본부장 등 집행임원 5명을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집행임원은 ▲ 전략기획본부장 성철경씨(현 강원랜드 재정운영실장) ▲ 카지노본부장 홍종설씨(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 IT실장 백혜경씨(현 KT 상무) ▲ 시설관리실장 장홍균씨(전 서울춘천고속도로 대표이사) ▲ 감사실장 이도형씨(전 국정원 국장) 등이다.
전략기획본부장에 선임된 성철경씨는 강원랜드에서 16년간 근무한 내부 직원이며 카지노본부장에 선임된 홍종설씨는 육본 헌병감과 국방부 조사본부장 등의 경력을 지녔다.
시설관리실장에 선임된 장홍균씨는 현대산업개발의 임원 출신으로 서울춘천고속도로 대표이사와 과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녔다. 감사실장에 선임된 이도형씨는 국가정보원 1급 출신이며, 국가정보원에서 30년간 근무한 정보통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이번 집행임원은 공모를 통해 이뤄졌으며 서류와 면접을 통해 엄정하게 선발했다"며 "해당 분야의 전문성, 도덕성, 소통능력을 판단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한편 27명이 지원, 치열한 경쟁을 보였던 리조트본부장은 호텔, 골프, 스키, 콘도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이끌 수 있는 적임자를 찾지 못해 추후 재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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