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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인증한 농수특산물 믿고 구입하세요

최종수정 2014.12.23 16:28 기사입력 2014.12.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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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50개 업체 133개 제품 등 인증…소비자 신뢰 확보로 매출 증가"

도지사품질인증마크

도지사품질인증마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3일 전라남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전라남도 통합상표 심의위원회’를 갖고, 50개 업체 133개 제품을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으로 선정해 통합상표 사용을 허가했다.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은 총 133개 신청 제품 중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상표 심의위원과 관계 공무원의 합동 현지 조사, 전문기관의 안전성 검사를 거쳐 원료 조달부터 생산·유통까지 전체 공정을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선정했다.
선정된 제품은 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주식회사의 곡성딸기 ‘맘愛담은 딸기’ 등 21개 신규 업체 65개 제품과 승인 기간 3년이 경과돼 연장 신청한 영광 소재 영광축산업협동조합의 ‘영광청보리한우’ 등 29개 업체 68개 제품이다.

지금까지 도내 농수특산제품 생산업체 303개 업체의 1천12개 제품이 도지사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제품은 3년간 전라남도 농수특산물 통합상표 매뉴얼에 따라 포장재 등에 ‘도지사 품질인증 마크(붙임)’를 사용하고 홍보할 수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시행 중인 ‘도지사 품질인증’ 제도는 도지사가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해 엄격한 심사와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품질을 인증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인증 제품은 대형 유통매장과 학교급식 등 대량 소비처가 확보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보성 강산농원(산야초 엑기스·생식)은 온라인 다이어트 쇼핑몰 납품 및 LA수출, 완도 섬이랑영어조합법인(장어진액)은 롯데명품몰 납품, 여수 나래식품(김치류)은 신세계백화점 납품, 곡성 미실란(오색발아미숫가루)은 미국·캐나다 수출, 무안 황토랑양파즙영농법인(양파즙)은 농수산홈쇼핑, 농협유통 납품 등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또 지난 10월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코랄디자인 대표를 초청, 포장디자인 강화를 통한 세련된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한 포장디자인, 브랜드 인지도 교육,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해 인증업체의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도지사 품질 인증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영업허가증, 사업자등록증, 안전성검사 관련 시험성적 등을 갖추고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통합상표 사용허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지 실사를 거쳐 통합상표 심의회에서 최종심의를 통해 인증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심의회는 상·하반기로 나눠 1년에 2회 실시한다.

김태환 전라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전남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최근 대도시권에서 ‘도지사 품질인증’ 농수특산물의 신뢰가 쌓여 판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증 시스템을 공정하게 운영하고 인증 제품의 사후 관리를 체계화하는 등 지역 업체 및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도록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심사를 위해 제출된 인증 신청 제품을 업체의 동의를 얻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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