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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리나 졸리, 미 정계 진출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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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투데이, 부정적 전망

배우 앤젤레나 졸리.

배우 앤젤레나 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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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미국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39)가 정계 진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미국 연예인의 정치 도전사가 이목을 끌고 있다.
미 일간지 USA투데이는 21일(현지시간) 주말판 기사를 통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과 그동안의 사례를 종합해 졸리의 정계 진출 가능성을 분석했다.

앞서 졸리는 지난 9일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정계 진출 가능성을 내비쳤다. 졸리는 "지금은 그럴 상황도 아니고 내가 정치인이 된다는 것을 상상하기도 어렵지만 내가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면 정계 진출을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USA투데이는 "잦은 미디어 노출로 이미 연예인과 비슷한 이미지를 유권자에게 각인시킨 정치인이 적지 않다"며 "졸리가 정계에 진출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지명도 높은 연예인이라는 이점을 누릴 수 없다"고 분석했다.
또 졸리가 자유분방한 민주당 성향인 데 반해 그간 정치인으로 성공한 미국 연예인은 대부분 '공화당 성향'이었다는 사실이 그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연예인에서 성공적인 정계 진출을 한 대표적인 인물로 꼽히는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은 공화당 출신이다. 그는 할리우드 B급 영화에 출연한 뒤 공화당 간판으로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거쳐 대통령에 당선됐다. 아널드 슈워제너거와 클린트 이스트우드, 프레드 톰프슨, 소니 보노, 프레드 그랜디 등도 공화당 소속으로 선거에 출마했다.

반면 민주당 간판으로 출마한 연예인은 앨 프랭큰 현 연방 상원의원(미네소타)과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으로 올해 중간 선거에서 노스캐롤라이나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클레이 에이킨 정도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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