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허지웅, 대한항공 사과문 일침…"사과 주체 고객 아닌 부사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허지웅 대한항공 사과문 비판 [사진=JTBC '속사정쌀롱' 방송 캡쳐]

허지웅 대한항공 사과문 비판 [사진=JTBC '속사정쌀롱' 방송 캡쳐]

AD
원본보기 아이콘


허지웅, 대한항공 사과문 일침…"사과 주체 고객 아닌 부사장"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땅콩 리턴' 논란과 관련한 대한항공의 사과문을 지적했다.
허지웅은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속사정쌀롱'에서 땅콩 리턴 논란을 빚은 대한항공의 사과문을 비판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은 "본인(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도 문제지만 대한항공 사과문도 문제였다"며 "부사장 요구는 정당했고 거기에 부응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거였는데, 그건 사과 주체가 고객이 아닌 부사장이었다. 이상한 사과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 또한 "서비스가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내리라고 해야 한다"며 "사주 가족이라도 승객일 뿐이다. 조종사들의 비행 집중을 방해했다. 오너 가족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비행이 끝나면 거의 뻗어버린다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여 상무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증거인멸의 지시자가 조 전 부사장이라는 쪽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이에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대한항공 내부문건과 이메일 등이 증거인멸 혐의의 증거로 쓰일 수 있을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