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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카본블랙 사업 진출

최종수정 2014.12.18 11:07 기사입력 2014.12.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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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정유사 중 처음으로 카본블랙 사업에 진출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계 한 카본블랙 업체와 합작법인 설립 및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카본블랙은 석탄에서 나오는 콜타르와 원유 정제과정에서 나오는 슬러리오일 등을 불완전 연소시켜 만든 탄소분말로, 타이어, 고무 등의 강도를 높이는 배합제나 프린터 잉크의 원료로 쓰인다.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내 8만6000㎡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카본블랙 합작 공장은 연간 16만t의 카본블랙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오는 2017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글로벌 쉘, 코스모석유, 롯데케미칼 등 국내외 기업들과 활발한 합작을 통해 BTX, 윤활기유, 혼합자일렌 제조와 같은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유 부문에 치중된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합작을 통해 올해 계획했던 신사업의 기틀을 모두 마무리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카본블랙과 같이 수익성 높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공장을 끊임없이 최적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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