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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내외 웹툰 작가 220여명 대상 '웹투니스트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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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네이버는 지난 16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플래툰쿤스트할레에서 국내외 웹툰 작가들을 대상으로 ‘웹투니스트데이’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웹투니스트데이는 네이버가 매년 말 네이버 웹툰 작가들을 초청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웹툰 관련 각 분야의 시상을 진행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웹툰 서비스 ‘라인웹툰’이 출시된 만큼, 200여명의 국내 작가뿐 아니라 대만에서 연재 중인 현지 작가 13명도 참석했다.
한성숙 네이버 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창작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김준구 네이버 웹툰·웹소설셀장은 네이버 웹툰 10년의 성장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작가 소개와 경품추천, 각 부문별 시상식,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시상 분야에서는 ‘올해의 신인상’, ‘최대댓글상’, ‘마감 왕중왕’ 등 15가지 분야의 시상이 진행됐다.

마감을 가장 잘 지킨 작가에게 주는 ‘마감 왕중왕’에는 헬퍼를 연재 중인 삭 작가가 선정됐다. 지난 2012년에는 마음의 소리의 조석 작가가 1대 ‘마감 왕중왕’으로, 2013년에는 악플게임의 미티 작가가 2대 ‘마감 왕중왕’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인상’에는 국내 순정만화계의 거장 한승원 작가와 팔용신전설로 유명한 박성우 작가가 꼽혀 후배 작가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승원 작가는 출판 만화로 완결하지 못했던 프린세스를 웹툰으로 다시 연재 중이며, 박성우 작가는 마루한이란 작품으로 웹툰에 처음 도전했다.

또, 올 한해 동안 웹툰 한 회차로 가장 많은 댓글을 받은 작가에게 수여하는 ‘최대 댓글상’은 프리드로우의 전선욱 작가가 받았다. 프리드로우 19화 지다예의 명령(2) 편은 16일 기준으로 약 13만건의 댓글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오타수정상, 베스트커플상, 후방주의상 등 작가들의 재미를 위해 마련된 다양한 분야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준구 네이버 웹툰·웹소설셀장은 “네이버 웹툰이 국내 최고의 웹툰 플랫폼으로 성장하면서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창작자 분들이 좋은 작품을 만들어준 덕분이다”면서 “창작자 분들이 열심히 만든 작품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 받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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