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SDO와 카시니탐사선에 포착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태양은 빛을 내고.
반투명 토성고리.
신비로울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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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올린 두 장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한 장의 사진은 태양의 활동모습을 담았고 또 한 장의 장면에는 토성의 고리가 포착됐다.
태양은 자기장 영역에서 소용돌이 치는 타원형 고리가 만들어진다. 이 고리에는 강력한 입자가 포함돼 있다. 태양활동관측위성(SDO)이 지난 7~9일까지 촬영한 이미지를 보면 타원형 소용돌이가 조금씩 약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입자를 담은 타원형 소용돌이는 변화무쌍하다.
이런 사실은 1970년대 분광기를 이용한 측정결과 토성은 얼음으로 구성돼 있음이 확인됐다. 이번 토성 고리 사진은 토성으로부터 230만㎞ 떨어진 지점에서 카시니탐사선이 촬영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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