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은…"농심이 아니라고?"
한국인들의 '필수 간식'으로 자리잡은 라면, 이 라면이 최초로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은 1963년으로, 닭을 재료로 한 닭고기국물에 고춧가루를 첨가한 '치킨라면'과 '삼양라면'이 최초의 라면이다.
당시 삼양라면의 독무대였던 라면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던 농심은 소고기에 집중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닭고기보다 소고기를 좋아하는데 소고기국의 깊은 맛을 라면에서 구현해보자'는 생각으로 농심은 1970년 10월 소고기 국물을 재료로 한 '소고기라면'을 출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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