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2014년 대기분야 먼지 시료 채취 숙련도시험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 평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숙련도시험은 17개 법정기관과 측정 대행업체를 포함해 총 15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험 결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100점 만점에 95점(부적합 70점 이하)을 득점해 전국 최고 수준의 대기측정 분석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하훈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보전과장은 “이번 숙련도 평가를 통해 법정 검사기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시험·검사로 지역 대기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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