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해남군수 박철환)이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식 허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주간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해남공용버스터미널에서 판넬전시와 함께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 하는 등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와 함께 관내 고등학생 282명과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에이즈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편견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여 잘못 알고 있는 정보를 일깨워주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또한 에이즈는 불치병으로 알고 있지만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꾸준히 치료하면 건강한 삶을 살수 있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 보건소 어디에서든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에이즈를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보다도 건전한 성생활과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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