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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5년 만에 자율협약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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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5년 만에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에서 벗어났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채권단 8개 기관의 100% 동의로 5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자율협약을 종결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채권단은 산업은행을 비롯해 수출입·하나·국민·우리·광주·외환·신한은행 등 8곳이다. 자율협약은 채권단 75%(채권액 비율 기준)가 동의하면 졸업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2010년 1월7일 자율협약에 들어갔다. 당초 2년 기한이었으나 모기업인 금호산업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졸업이 지연되면서 채권단 관리를 계속 받아왔다.

채권단은 항공기 도입이 집중되는 2015~2016년의 자금소요를 감안해 1조원 규모의 기존채권의 만기를 2년 연장하기로 했다. 산은 관계자는 "향후에도 채권은행은 아시아나항공의 중장기적인 발전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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