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문위 법안소위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피해자 대학입학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해 심의했다. 현재 국회에는 이상일 새누리당 의원안과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안이 각각 발의돼 있는데 교문위 법안소위는 양측의 안을 병합해 위원회 수정안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이번 법의 혜택을 입을 수 있는 학생은 지난해 수능 세계지리 응시자 가운데 8번 문항 오류로 오답 처리된 1만8884명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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