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 서구, 5일 우리동네 수호천사 동 복지협의체 발대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가 오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우리동네 수호천사’ 동 복지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동네 수호천사’ 동 복지협의체는 서울 송파구 세 모녀 사건과 같은 복지사각지대 문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자율의 복지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 10월부터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동 복지협의체 위원을 공개모집했다.

그 결과 지역활동가, 자원봉사자, 복지전문가, 일반주민 등 지역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분들 450명이 위원으로 신청해 동 복지공동체를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은 복지협의체 위원들과 주민 등이 모여 우리 마을의 복지문제는 우리가 해결해간다는 캐치 플레이즈를 걸고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들 위원들은 국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 복지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돕고 동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 10월부터 우리동네 수호천사를 모집한 결과 많은 분들이 뜻을 함께 해주셨다”며 “복지협의체의 취지에 맞게 우리 동네 어려운 사람은 우리가 돕는다는 정신으로 주민 자율의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모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