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하림 광주문화재단 이사(조선대 교수)가 오는 9일 대구문화시민운동협의회의 초청으로 ‘시민의식의 현주소와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이날 강연에서 김 이사는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가 최근 광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의식의 성향과 태도, 방향성 등에 대한 문제의식의 내용을 설명하고 국제행사시 글로벌 시민으로서 가져야할 태도와 에티켓 등에 대한 강연을 한다.
김 이사는 “달-빛 동맹을 계기로 양 지역간 민간 차원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행사가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는 지난 3월 대구문화시민운동협의회와 ‘민간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모색해 가자’는 차원에서 ‘달-빛 민간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광주에서 대구하계U대회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 등 국제행사 노하우가 풍부한 대구의 사례를 듣기 위해 문무학 대구문화운동시민협의회장을 초청, `광주U대회 시민역량 어떻게 모을 것인가‘란 주제의 특별강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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