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다음카카오 합병 미공개정보 이용…부당 시세차익 올린 다음 직원 적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과 관련해 미공개 정보로 시세차익을 올린 다음커뮤니케이션 직원들이 금융당국 조사결과 적발됐다. 금융당국은 조만간 이들에 대한 제재 수위를 정할 방침이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를 열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이득을 본 혐의와 관련해 다음커뮤니케이션 직원의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금감원은 그동안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 관련 정보의 사전 유출 의혹에 대해 조사해왔다. 합병 발표 전 다음의 주식 거래량이 급증해 미공개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다음과 카카오가 이사회를 열어 합병 문제를 논의하던 지난 5월 23일 다음의 주식 거래량은 46만7873주로 전 거래일(5만9556주)보다 685.6%나 폭증했다. 주가 역시 6.69% 올라 최근 몇 달 사이 등락 폭이 가장 컸다.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은 5월 26일 장 시작 전에 공시됐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