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정병국 한국쓰리엠 사장을 비롯한 직원 80여명은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 60여가구를 찾아 보온시트와 문풍지 등 난방용품을 직접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간단한 집수리나 청소, 설거지 등을 돕고 주방용품, 청소용품 등 생활용품도 함께 지원했다.
정병국 한국쓰리엠 대표는 "그동안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 드리는 좋은 길이 뭘까 고민하다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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