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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인천~나가사키 왕복 10만8600원 '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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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슬림한 진 프로모션 시작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진에어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12월의 슬림한 진'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외 전 노선의 내년 2~3월 항공권에 대한 할인판매에 들어간다.

진에어의 '슬림한 진'은 얼리버드 특별가 제도로, 진에어는 매 2~3개월 간격으로 이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행사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내년 2월1일~3월28일 운항편이 대상이다.

괌, 나가사키, 세부, 제주 등 현재 운항 중인 전 노선과 이달 22일 신규 취항 예정인 코타키나발루 노선도 특가에 다녀올 수 있다.

인천~나가사키 노선이 왕복 총액운임 기준으로 최저 10만8600원(항공운임 4만9000원)부터 판매되며 인천~후쿠오카가 왕복 13만7800원(6만9000원)부터 살 수 있다.
이어 ▲인천~괌 왕복 29만800원(16만9000원)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왕복 32만3800원(20만9000원), ▲인천~홍콩이 왕복 23만6600원(12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김포~제주는 편도 총액 최저 3만800원(1만8천원)에 판매된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 프로모션을 기념해 세계 최대 온라인 숙박 예약 서비스인 부킹닷컴(Booking.com)과 함께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월의 슬림한 진 프로모션 기간 동안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부킹닷컴의 호텔을 예약하면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커피 음료권을, 부킹닷컴의 호텔과 함께 진에어 항공권도 예약하면 국내 특1급 호텔의 숙박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진에어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한 계절만 앞서 미리 준비하면 통상적인 국내선보다 저렴하게 일본에 다녀올 수도 있다"며 "보다 실속 있게 진에어 전 노선에 대한 항공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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