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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패권 전쟁. 인도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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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TE 그랜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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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ZTE, 샤오미, 원플러스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간 패권 전쟁이 인도에서 벌어진다.

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기즈차이나 등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2일 인도 통신사인 에어텔을 통해 홍미 노트 5만대를 판매한다.
홍미 노트의 3G 버전은 8999루피(약 16만원)에 1.7 GHz로 동작하는 미디어텍의 6592 옥타코어 AP가 탑재됐다. 4G 버전은 9999루피(약 18만원)로 퀄컴의 스냅드래곤 400 쿼드코어 AP가 적용됐다.

이날 제2의 샤오미라고 불리는 원플러스도 아마존 인디아를 통해 인도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지난해 설립된 원플러스는 불과 1년 만에 무서운 속도로 성장했다. 이 회사가 인도시장에 내놓는 스마트폰 '원플러스 원'은 지난 4월에 출시돼 중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 17개 국가에서 100만대 가량 팔린 제품이다. 5.5인치 대화면에 풀HD에 퀄컴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 2.5GHz 쿼드코어가 적용됐다. 전면 800만·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 3GB램, 3100mAh 베터리가 들어갔다.

ZTE도 샤오미와 원플러스보다 하루 먼저 그랜드S2를 인도시장에 내놨다. 이 모델은 5.5인치 크기에 스냅드래곤 800 2.2GHz 쿼드코어 CPU, 2GB램, 2500mAh 배터리가 탑재됐다. 아마존 인디아에서 1만3999루피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도 오는 10일(현지시간) 첫 타이젠 스마트폰 삼성Z1으로 중국·인도의 저가 스마트폰과 정면 대결에 나선다. 이 모델은 100달러 미만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4인치 WVGA 디스플레이와 1.2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512메가바이트(MB) 램, LED 플레시가 장착된 320만화소 후면 카메라, VGA 전면 카메라, 듀얼 심카드 슬롯, FM 라디오, 3세대(3G) 네트워크 등이 지원된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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