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는 박용만 회장 등 서울상의 회장단과 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서회장의 부회장 선임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동근 서울상의 상근부회장은 “우리 화장품의 세계화를 이끈 서 회장의 경험과직관이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경제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회장의 선친인 고 서성환 창업주도 1982∼1988년 서울상의 부회장을 지냈다. 서 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 코넬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태평양에 입사한 뒤 1997년 태평양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