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캠퍼스 박물관에선 ‘사람의 향기를 느끼다’전이 내년 12월 31일까지, 운정캠퍼스 정원 박광훈 복식박물관은 ‘전통의 향기를 입다’전과, 자연사박물관의 ‘자연의 향기를 보다’전 각각 내년 3월 31일까지 계속된다.
복식박물관에선 의류학과 장민정 교수와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조선시대 우리 선조들이 입었던 다양한 복식을 재현했으며, 우리 고유 복식에 담긴 아름다움과 가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한 의상작품들이 나온다. 자연사박물관은 ‘유혹’-’생존’-’힐링’이라는 세 가지 소주제를 통해 종족유지와 소통·방어를 위해 이용되는 동물의 향기, 생존을 위한 식물들의 향기 전략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문의. 수정캠퍼스(02-9200-7325), 운정그린캠퍼스(02-920-2659).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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