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아내 관련 폭탄발언' 전적 많다…"가슴 F컵이야" 자랑(?)까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권오중이 방송에 출연해 아내를 "흑야생마"라고 언급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아내는 흑야생마"라고 말문을 열었다. "몸이 다 근육이다. 손이 가는 몸"이라며 "처음 봤을 때 지적이며 섹시했다. 적극적으로 대시했다"라고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권오중은 23살 때 6살 연상인 부인을 만나 결혼했다.
배우 권오중이 아내를 언급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앞서 권오중은 지난 8월 29일 방송된 KBS2 예능 '나는 남자다'에 출연해 아내의 나이가 50세라는 사실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방송에서 하하는 "권오중은 솔직함의 끝이다. 내가 하극상에서 내 여자의 가슴크기를 공개해 정말 욕을 많이 먹었는데 사실 권오중은 한 10년쯤 전에 공중파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셨다"고 말했다.
하하는 "당시 방송에서 스타들이 돌아가면서 각자의 아내 자랑을 했었다. 다들 요리실력 등을 칭찬하며 점잖게 말하는 가운데 권오중이 갑자기 '내 와이프, F컵이야'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오중은 "23살 때 아는 선배의 지인인 아내와 처음 만났다. 아내는 나보다 6살 연상이었다. 동안이었다. 지금도 어려 보인다"라며 "당시에는 여자들이 30세를 넘기면 안 되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서둘러 결혼했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권오중 아내, 팔불출이야" "권오중 아내, 권오중 너무 웃겨" "권오중 아내, 벌써 17년차라니 시간 빠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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