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3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한 2014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식 개최했다. 2014 대한민국기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 시상식으로 2013년 이후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 및 제품 중 기술적 우수성과 성과가 뛰어나며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제품을 선정해 대한민국 기술 대상을 수여한다.
코렌텍은 이번 기술대상을 수상한 노인 관절기능 복원기술 외에도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인공관절 개발 등 차세대 인공관절 기술 개발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또,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및 수술 기구 개발, 고정형 슬관절, 치환용 관절 제품 등 제품별 라인업을 갖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정형용 임플란트 전문 제조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홍성택 코렌텍 대표는 "이번 대상을 통해 그간 코렌텍이 독보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토종 인공관절의 핵심 제조기술의 기술력 및 성과를 인정받았다"면서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기술 개발 및 인프라 확장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