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닷컴은 14일(한국시간) "오거스타내셔널이 2년 전 80여년 만에 첫 여성회원을 받아들인 이후 다시 세 번째 회원을 입회시켰다"고 전했다. 버지니아 로메티 IBM 최고경영자(CEO)다.
오거스타내셔널은 2002년부터 마스터스를 후원해온 IBM의 CEO에게 이 골프장의 자동회원 자격을 줬지만 로메티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로메티는 핸디캡이 35.4로 골프를 자주 즐기는 편은 아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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