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매니저, 빗길에 과속하다가 그만… 구속기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 9월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사고 차량을 운전했던 매니저 박모씨(26)가 구속기소 됐다.
박씨는 검찰에서 "속도가 너무 빠른 것 같아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차가 미끄러졌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박씨는 기준보다 시속 55.7㎞를 초과해 과속운전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지점의 제한속도는 시속 100㎞이나 당시에는 비가 내려 도로교통법에 따라 평상시보다 20% 줄어든 시속 80㎞ 미만으로 운전해야했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권리세와 고은비, 2명이 사망하고 이소정이 중상을 입었으며 애슐리와 주니 그리고 동승했던 코디네이터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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