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전은 인류의 개발로 인한 생태계의 위기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구촌 곳곳의 풍경을 담은 사진 총 47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전의 테마는 ▲지구 온난화 때문에 위기에 처한 동식물 및 자연의 모습을 담은 '더워지는 지구' ▲개발로 인해 파괴되고 있는 자연을 담은 '위기의 생태계' ▲아름다운 지구촌 곳곳의 모습을 담은 '사진 속 세상' 등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세빛섬 관계자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없는 숨겨진 지구촌 곳곳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강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세빛섬에서 생태계를 주제로 한 사진전이 열려 그 의미가 특별하다"고 말했다.
사진전은 전시 기간 중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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