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2일 호주ㆍ캐나다와의 FTA 비준동의안과 관련해 "대통령의 호주 방문 문제도 있고 경쟁국인 일본과의 관계도 있고 하니 조속히 처리되길 희망한다"면서 "어제 원내대표 회담에서 여ㆍ야ㆍ정 협의체를 논의한 만큼 내일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희망하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정책위 관계자는 "여야정 협의체에서 나오는 합의안 내용에 따라 결정한다는 입장"이라며 ""정부에서 축산업계 의견을 잘 수용했다고 판단하면 내일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처리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13일 비준안이 상임위를 통과하면 14일 ‘원 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비준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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