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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5년 예산 3조 8,500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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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안전·일자리 분야 우선 배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의 시정비전 실현을 위해 3조8500억원의 2015년도 예산을 편성해 1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광주시 예산은 올해보다 2321억원(6.4%)이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2106억원(7.3%)이 늘어난 3조1048억원이며, 특별회계 215억원(2.9%)이 늘어난 7452억원이다.

재정자립도는 39.0%로 올해 36.8%보다 2.2% 개선됐다. 이는 지방세 수입이 올해보다 13.7% 늘어난 원인으로, 지역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시의 2015년도 예산안은 사회적 약자의 복지증진, 양질의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 창출, 안전하고 푸른 도시를 만드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민선6기 시정방향과 목표 실현 의지를 담고 있다.
2015년 세출예산안중 주요 편성내역을 보면 다음과 같다.

시민참여와 소통을 통한 참여하는 자치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참여 플랫폼 구축 10억원 ▲노사민정사회협약협의체 운영 8억원 ▲마을공동체사업추진 16억원 ▲비영리민간단체공익활동지원 14억원 등이다.

국내외 인권 증진을 선도해 가기 위해 ▲광주 민주·인권·평화사업지원 20억원 ▲2015세계인권도시포럼 5억원 ▲제3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 3억원 ▲5·18민주유공자 생활지원금 8억원 ▲5·18민주화운동교육관 운영 4억원 ▲국제교류센터 운영 3억원 등이다.

안전한 푸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적립 85억원 ▲재해위험지구 정비 32억원 ▲소방자동차 등 장비확충 54억원 ▲119구조장비 확충 24억원 ▲ 가연성폐기물연료화 시설 104억원 ▲하천개수 26억원 ▲석곡천생태하천 조성 10억원 ▲광주천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 등 97억원 ▲비점오염원 집중관리 119억원 ▲지하철 스크린도어 설치 130억원 ▲자치구 교량보수 18억원 등이다.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따뜻한 복지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한부모가족 보호 74억원 ▲영유아보육 1425억원 ▲지역아동센터운영 114억원 ▲생계급여 1281억원 ▲긴급복지지원 96억원 ▲의료급여 2228억원 ▲기초연금 2130억원 ▲장애인연금 253억원 ▲장애인활동지원 318억원 등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넉넉한 경제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청년창조기업 육성 15억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11억원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지원 110억원 ▲광주지식산업센터 건립 90억원 ▲구조고도화 자금 융자 350억원 ▲투자유치 보조 104억원 ▲수출진흥자금 지원 34억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85억원 ▲신특화산업 육성 50억원 ▲산업화 디자인프로젝트 22억원 ▲광산업 해외마케팅 지원 12억원 ▲자동차밸리추진위 운영 4억원 ▲클린디젤부품산업육성 50억원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 구축 20억원 ▲치과용 소재부품기술지원센터 구축 80억원 ▲광주국제식품산업전등 13억원 ▲쌀소득직접지불제 38억원 등이다.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8억원 ▲아시아문화포럼 개최 2억원 ▲지역문화예술 특성화지원 17억원 ▲작은도서관 활성화 12억원 ▲중국과 친해지기사업 추진 7억원 ▲광주비엔날레 개최 지원 20억원 ▲아시아문화산업투자조합2호 결성 5억원 ▲투자진흥지구 활성화 5억원 ▲CG활용 프로젝트제작 지원 10억원 ▲광주ACE Fair 16억원 ▲2015하계U대회조직위 지원 392억원 ▲2015하계U대회경기장 시설 543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2015년 예산의 특징으로 모든 사업은 시급성을 검토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요불급한 경비는 최소화 하는 등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민선6기 시민을 위한 시책사업은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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