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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캐나다연방 상원·미 하원의원 대학·고교생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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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초청 연아마틴,마크 김 12~28일까지

[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한국계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과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 재단 초청으로 12일부터 28일까지 대학생과 고등학생 대상으로 특별 강연에 나선다. 주인공은 캐나다 연방의회 상원의원인 연아 마틴(49세, 한국명 김연아)과 미국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마크 김(48, 한국명 김선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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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 이 '글로벌 시대 청년들의 꿈과 미래, 그리고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마련한 '2014 재외동포 저명인사 초청 강연'에 참석한다.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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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캐나다 연방의회 상원의원을 지내고 있는 마틴 의원은 한국계 최초 캐나다 보수당 정권 상원의원으로 2009년에는 재외동포재단에서 주최하는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

1972년 캐나다로 이민간 마틴 의원은 브리티시 컬럼비아대를 졸업하고 캐나다 모앳 고등학교 등에서 교사생활을 하나 2009년 1월 연방의회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마틴 의원은 '운명의 실현'이라는 주제로 12일 이화여자대학교 스크랜튼국제학부를 시작으로 13일과 14일에는 인천국제고등학교와 성남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25일에는 ‘21세기 글로벌 리더십:한국과 한국계 미국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홍익대학교에서, 26일에는 대일외고와 경희대학교, 그리고 27일 용인외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례로 강연한다.

마크 김 미국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마크 김 미국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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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태생인 마크 김 의원은 버지니아주의회 역사상 최초 동양인 하원의원으로 3선 의원이다. 그는 올해 초 버지니아주의 동해병기법 제정을 이뤄내며 미주 한인동포들의 정치력 신장에 크게 기여했다.

베트남과 호주를 거쳐 14세에 미국에 정착한 그는 캘리포니아대(UC) 어바인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UC헤이스팅스 법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95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0 변호사로 지냈으며 워싱턴 DC 디 더빈 민주당 상원의원 법률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조규형 이사장은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는 바탕에는 각 국에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주류 사회에서 리더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강연을 통해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국내 청년들이 성공한 동포들의 지혜와 성장 노하우를 배우며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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