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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 "블루투스 헤드셋 '크로이스.R'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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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RF 모듈 등 파트론 부품 활용+독일 베이어 다이내믹사와 협업 음질 강화
"B2B 아이템 B2C로 활용한 첫 제품…웨어러블 기기·액티브 펜에도 도전"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휴대전화 부품업체 파트론 이 블루투스 헤드셋 '크로이스.R'을 공개하면서 휴대용 액세서리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김종구 파트론 대표는 지난 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크로이스.R 론칭쇼'에서 "블루투스 헤드셋 크로이스.R을 통해 파트론의 다양한 부품으로 우수한 제품이 완성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장에 널리 알릴 것"이라며 "향후 스포츠형 웨어러블(착용가능한) 기기와 스마트폰 메모용 액티브 펜 등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로이스.R은 파트론의 안테나, RF 모듈, 마이크, 사출성형, 수정진동자 등 다양한 부품이 활용된 블루투스 헤드셋 제품이다. 제품은 독일 '베이어 다이내믹'사와 협업해 내놓는 프리미엄 모델 PSB-160과 보급형 모델PSB-100으로 총 2종이 출시된다.

김 대표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착용감을 높였다"며 "넥밴드 부분을 초탄성 기억합금으로 제작해 세게 구부려도 원래의 형상으로 복원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넥밴드 제품 중 유일하게 평면 케이블을 적용해 케이블 단선이나 엉킴을 최소화했다.
음질 면에서도 많은 공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PSB-100은 귀의 등감도 곡선에 따른 물리적 특성을 구현해 자극적인 소리를 억제했다. 이를 통해 청각을 보호하고 중음과 저음 부분을 부드럽고 안정감 있게 표현한다는 설명이다. 프리미엄 모델인 PSB-160은 세계 최초로 헤드폰을 개발한 독일 베이어 다이내믹사와 협업해 만든 제품으로, 이를 통해 음질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스마트폰과의 거리가 10m 이상 떨어지면 분실 방지를 위해 진동 알림 기능이 실행되며, 동시에 두 대의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멀티 페어링 기능도 탑재했다.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용도별로 정밀한 음량 조절과 LED 점등 여부 선택 등이 가능하다. 보급형은 미드나이트 블랙과 피스타치오 민트 2가지 색상으로 이달 출시된다. 가격은 7만원 중후반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모델은 다음 달 출시 예정이다.

김 대표는 "크로이스.R에서 크로이스(Croise)는 프랑스어로 '교차된' 이라는 의미로 자체 B2B 아이템을 B2C로 활용한다는 뜻"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체 센서를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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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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