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0일은 KB국민카드의 현대자동차 가맹점 계약 종료일이다. KB국민카드의 현대자 가맹점 계약 만료는 10월말 예정이었지만 수수료율 협상을 위해 열흘 간 연장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계약만료일 당일 오후가 돼 봐야 협상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상호 간의 의견을 존중해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와 가맹점 계약이 종료되면 카드 복합할부를 취급하고 있는 다른 카드사들도 계약이 만료될 가능성이 있어 향후 결과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와 가맹점 계약을 맺고 있는 신한카드와 삼성·롯데카드는 각각 내년 2월과 3월 말 계약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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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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