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10∼11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국내외 최고 과학자 400여명을 초청해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국제공동심포지엄 2014(The GRDC Symposium 2014)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협의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셰흐트만 교수를 포함, 22개 해외우수연구기관의 과학기술 석학 40여명이 기조 연설과 강연을 한다.
400여명의 국내외 과학자들도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해 각자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한다.
미래부는 이번 심포지엄이 미래창조과학기술에 대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 국내 연구자의 관심 및 참여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홍 미래부 국제협력관은 축사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미래의 범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 국제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이 이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 관한 정보는 국제공동심포지엄 홈페이지(http://www.grdc.or.kr/symposium2014)에서 찾아볼 수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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