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83.6원보다 3.7원 오른 1087.3원에 개장했다.
이는 미국 공화당이 상ㆍ하원을 장악한 중간선거 결과로 인해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과 삼성SDS 상장에 따른 외국인 자금의 유입 가능성 등이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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