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과거 '술자리 접대 강요' 받아 대인기피증까지 '충격'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혼성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41)이 '술자리 접대'에 대해 털어놓아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투투가 해체되던 때를 회상했다. 그는 "남자 멤버들이 군대에 가고 소속사를 옮겨 솔로 앨범을 준비했다"며 "그런데 내가 있지 않아도 되는 식사, 술자리에 사장님이 나를 불러내는 방식으로 홍보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결국 참지 못한 황혜영은 사장에게 불만을 털어놓았지만 돌아온 반응은 냉담했다. 황혜영은 "자리에 나가는 게 힘들다고 말했더니 입에 담기도 힘든 말을 하시더라"며 "이후 상처 때문에 대인기피증, 우울증, 공황장애를 심하게 앓았다"고 말해 당시의 힘들었던 상황을 털어놨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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