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민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내년도 지방보조금 사업과 23개 읍면동 지역위원회에서 건의한 사업이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건전한 재정운영을 꾀할 것”이라며 “주민참여 제도의 운영은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재정 민주주의의 실현으로서 시 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시정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부터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시행해오고 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