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마스타카드가 조사한 소비자 신뢰지수 중 한국은 41.9포인트로 아태지역 16개국 중 15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아태지역 16개국 중 15위를, 전체 27개국 중에서는 24위를 기록했으며, 아태지역 내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한 호주(12지수 포인트 감소)의 뒤를 이었다.
한국의 경우, 5개 주요 지표의 스코어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하락했다. 주식 시장(stock market)은 41.1 지수 포인트(9.7 지수 포인트 하락), 삶의 질(quality of life)은 34.7 지수 포인트(7.4 지수 포인트 하락), 경제(economy)는 36.3 지수 포인트(6.6 지수 포인트 하락), 고용(employment)은 41.7 지수 포인트(6.3 지수 포인트 하락), 고정 수입(regular income)은 55.8 지수 포인트(4.9 지수 포인트 하락)를 기록했다.
피에르 뷰레 마스타카드 어드바이저 아태지역 총괄은 "아태지역 전반의 평균 소비자 신뢰지수가 근 10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고 특히 방글라데시와 대만은 긍정적 고용 전망과 경제 발전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소비자 신뢰지수가 대폭 상승했다"며 "아태지역 전반의 올해 하반기 경제에 대한 낙관은 글로벌 경기에 있어 좋은 조짐이며, 미얀마나 인도, 인도네시아 등 경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신흥 시장에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