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 투병 고백, "긴 투병 들어갑니다…모든 것들 굳게 사랑하며 살 것"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소설가 이외수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의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다시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빕니다. 제게 오는 모든 것들을 굳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수의 투병 소식에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빠른 쾌유 바랍니다", "꼭 건강 회복하세요", "좋은 글들 읽을 수 있도록 하루 빨리 쾌차하시길", "강인하심을 믿습니다. 털고 일어나시길" 등의 반응으로 격려를 이어갔다.
이어 그는 의사 권유대로 큰 병원으로 옮겨 "수혈(몸에 남아 있는 헤모글로빈이 턱없이 부족해서)을 받고 각종검사를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층촬영도 하고 조직검사도 했습니다. PET-CT도 찍었습니다. 며칠 기다려야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이외수는 최근 신간 '쓰러질때마다 일어서면 그만'을 내고 18일과 19일 양일간 신간 사인회를 가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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