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가스안전공사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증명서 수수료 현황에 따르면 공사는 2009년부터 지난 8월까지 6년간 수수료 발급으로 총 4억2052만원을 받았다.
가스안전관리 자격증, 제품인증서, 성능인증서를 재발급받기 위해서는 5000원의 수수료를 내야하고, 그 외 검사 증명서, 검사성적서, 설계단계 검사 합격증명서, 생산단계 합격증명서, 전문교육 이수증, 특별교육 이수증 등 6종은 3000원이다. 우편발송 시에는 2000원을 추가로 더 부담해야 한다.
반면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증명서를 최초, 재발급시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홍 의원은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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