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송일수 감독 전격 '경질'… 새 사령탑에 김태형 감독 선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송일수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김태형 감독은 포수 출신이다. 그는 지난 1990년 두산 전신인 OB베어스에 입단, 무려 12년간을 활약한 두산맨이다. 특히, 지난 1995년과 2001년에는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끄는 등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보냈다.
그는 은퇴 후 2002년부터 2011년까지는 배터리 코치로 활약했으며, 2011년 이후에는 SK 와이번스로 팀을 옮겨 배터리 코치직을 이어갔다.
김태형 감독의 선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두산베어스, 김태형 체제로 잘 나가보자" "두산베어스, 김태형이라면 믿을만 해" "두산베어스, 송일수 감독이 저렇게 됐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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