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오 외환은행나눔재단 상근이사(왼쪽에서 네 번째)와 이재학 인도네시아하나외환은행장(오른쪽에서 첫번째), 이화수 부행장(왼쪽에서 첫번째)이 장학증서 수여 후 인도네시아 환은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제공:외환은행)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외환은행나눔재단은 20일 인도네시아하나외환은행 본점에서 현지 저소득 가정 우수 대학생 7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2014 인도네시아 환은장학금 수여식'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환은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지도교수 등 대학관계자와 장학생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환은장학생 70명에게는 장학금 3만5000달러 지원됐다.
올해 국외 환은장학금은 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의 현지 명문 대학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가정 학생 295명에게 1억800만원(미화10만달러)의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진성오 외환은행나눔재단 상근이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전통적인 우방국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조코 위도도' 대통령 신정부 출범에 따라 양국의 상호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지난 3월10일, 하나·외환은행의 해외 첫 통합현지법인이 설립된 곳에서,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의 시너지 창출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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