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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오늘 첫 사이버정책 분야 고위급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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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한중일이 21일 사이버정책분야에서 첫 고위급 회의를 연다.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서 이날 열리는 제1차 한중일 3국 사이버정책 협의회에는 우리 측에서는 최성주 외교부 국제안보대사가, 중국에선 푸콩(Fu Cong) 외교부 사이버조정관이, 일본에서는 아키라 고노(Akira Kono) 외무성 사이버정책 담당대사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앞서 우리 수석대표는 14일 일본 수석대표와 서울에서 면담하고 20일에는 베이징에서 중국 수석대표와 면다을 갖고 의견을 조율했다.

한중일은 이번 회의에서 국별 사이버 정책과 제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신뢰를 높이고 앞으로 협력 가능분야를 모색할 것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이 최근 사이버 공격의 발신지로 의심을 받고 있다는 점이 쟁점이 될 것이며 이명박정부 당시 합의한 한중일 사이버 사무국 설립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외교부는 "우리나라는 미국·러시아와 양자 사이버정책 협의회에 이어 이번 한중일 3국 협의회 개최를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4국과의 사이버정책 협의회 구축을 완성할 것"이라면서 "개방되고 안전한 사이버공간을 위한 동북아 지역에서의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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