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금년 7월 한·터키 서비스·투자 자유무역협정(FTA) 협정 협상 완료로 한·터키 FTA가 한 차원 높은 단계로 격상되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양국 국민 및 기업간 교류 발전 등을 통해 실질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첵 국회의장은 "터키의 한국전 참전으로 맺어진 양국관계가 나날이 성공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터키는 한국을 아시아 지역의 전략적 파트너로 중시하고 있으며 양국간의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정치, 경제ㆍ통상,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첵 의장은 또 "2017년은 양국에게 매우 중요한 해로서 에너지, 투자, 관광, 교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의 지속적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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