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역무원, 1회용 교통카드 보증금 3천만원 횡령…대부분 경징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메트로 역무원들이 1회용 교통카드 보증금을 부정하게 환급받아 3천만원가량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 중 90%가 경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역이 1561만원으로 횡령액이 가장 컸고 이어 잠실역(435만원), 홍대입구역(429만원), 왕십리역(131만원) 순이었다.
서울시는 공금을 횡령한 112명과 관리감독자 70명 등 총 182명에게 징계처분을 했지만, 이 중 89%인 162명이 견책, 경고, 주의 등 경징계를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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