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경기과기원 오모(37) 과장이 이날 오전 7시15분께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테크노밸리 건물 옆 공공지원센터 길가에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오씨는 행사를 주최한 경기과기원 실무 주관자로 전날 경찰 수사본부에서 1시간20분 가량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은 오씨가 테크노밸리 건물 10층 옥상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과기원은 이데일리가 주관한 '제1회 판교테크노밸리 축제'에 1950만원의 예산을 무대설치 비 등으로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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